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배너

범여권(?) 후보단일화 이루어 질까?

2007/10/15 09:07



Women of DC Busts Group Shot 005
jasontd78


이제 얼추 각당의 대통령선거 후보가 거의 결정이 난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이야 이미 예전에 이명박 후보로 결정이 났었고, 어제는 민주당의 이인제 후보가 실질적으로 확정이 되었군요. 금일 중으로는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후보가 결정이 나는데 정동영 후보로 거의 판세가 굳어 진 것 같군요.

이제 관심의 촛점은 범여권(?)이라 불리우는 세력들의 후보단일화가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에 쏠릴 것 같습니다. 이번 대선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절대 우세 속에서 기타 후보들이 난립한 형세이기에 이명박 후보와 1:1 구도를 형성해야만 그나마 여권의 재집권에 대한 일말의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이 되고 있는 상태라서 반드시 범여권의 후보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고들 있지요.

이제 각 당의 대선후보가 결정이 난 상황에서 후보단일화에 거론되는 인물은 아시다시피 3명 정도로 볼 수가 있습니다. 정동영 후보, 이인제 후보 그리고 어제 창조한국당(가칭) 발기인 대회를 연 문국현 후보 이렇게 3명입니다.

후보단일화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각자 인정을 하고는 있으나 실제 후보단일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는 의문이 남습니다.  후보단일화가 그 파괴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3대 후보가 모두 참여하는 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셋 중에 한명이라도 빠진다면 단일화의 효과는 그 파괴력을 잃고 말테지요.

지난 대선때의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와는 달리 이번 대선때는 단일화 참여 대상 후보가 3명으로 변수가 그만큼 다양해지고 이해관계가 더욱 복잡해 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사공이 많은 셈이지요.

물론 단일화가 이루어졌다고 해서 이전 대선의 노무현,정몽준 후보의 단일화와 같은 파괴력을 가지지는 못하리라는 분석이 대부분입니다. 현재 3인의 지지율을 모두 합쳐도 이명박 후보에 비해서는 훨씬 부족하다는 것이죠. 이전 대선에서는 노무현,정몽준 후보의 지지유을 합치면 이회창 후보보다는 훨씬 높았기 때문에 그 가치를 예상할 수가 있었기는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군부독재 시절에는 야권이 후보단일화를 하기 위해 애를 썻는데, 지금은 지난 대선과 마찬가지로 여권이 후보단일화를 해야만 하는 형태라는 거죠. 맥락을 살펴 보면야 물론 이전의 야권이 지금의 여권이긴 하지만 기존의 기득권 세력은 오히려 자신들의 기득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더욱 잘 뭉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어쨌든 어찌보면 지금부터가 진정한 여권의 후보선출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가 있겠네요.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쉽을 치루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리그에서는 월드시리즈에 선착해서 상대를 기다리고 있네요.  선착한 팀은 상대가 온갖 힘을 다 소모하고 기진맥진해서 올라오기를 고대할 것이고 챔피언쉽을 치루는 팀들은 빨리 경기 끝내고 힘을 비축해서 올라가기를 바라겠지요.

경쟁이 치열하면 보는 사람은 즐거우나 그 팀을 지지하는 사람은 죽을 맛이지요. 저는 아직은 즐거운 편에 속합니다. 

좀비 좀비's/Issue , , , , , , , , ,

Trackback Address: http://zombi.co.kr/trackback/336 관련글 쓰기
  1. 2007/10/15 11:46
  1. 누리꾼들의 주요 관심은 누가 대통령감인지 보다는 누가 이명박을 이길 수
    있는가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명박 후보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기는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이명박 후보에 대한 이야기가
    언론의 상당부분을 잠식하고 있으며, 현재로선 대세론이 대세를 점하고 있죠.
    뭐... 민주당을 비롯 대통합민주신당도 레이스를 끝내기 때문이 이후 판세는
    민심이 작용한다는 여론조사에서 상당부분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범여권 후보단일화 때에도 누가 이명박과 대결할 만큼 인지도가 있는지를 엄청
    따질게구요. 후보단일화를 하면서도 갈등이 적잖을 것으로 보이며... 범여권의
    후보단일화가 순조롭게 이뤄지느냐... 아니면 갈등을 봉합하지 못한 채로
    경쟁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에 대한 정체성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있기 때문 아닐까요.
    그러기에 어찌되었든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여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