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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명이 참여하면 1조원이...

2007/12/13 12:33



bananaboyz
bananajagal


현 시대에 정치에 대한 회의가 많은 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정치인에 대한 불신은 더할 나위 없겠구요. 정치인과 관련된 부정부패 특히 돈과 관련된 것들에 대해서는 이미 인내심의 한계를 넘어가 버렸지요.

그러다 보니 정치인이나 정당에 후원금을 내는 것은 언감생심이지요. 어찌보면 정치후원금을 내는 것은 가장 손쉬운 정치참여 방법이 될 수 있으면서도 실제로 행하기에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긴 후원금을 내서 지지할 만한 정치인이나 정당이 얼마나 있느냐가 더 큰 문제이긴 하겠지만요.. ^^;;

정치를 하면서 드는 돈의 액수는 선거가 있는 현 시점과 같은 시기에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검은 돈의 유혹이 그만큼 더 많이 생기겠지요.
 
각설하고..

여튼, 조금이라도 정치라는 현실세계에 자신의 의지를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정치후원금이라는 소극적인 방법으로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자신의 돈 한푼 안들이고 말이죠..

정치후원금 세액공제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갑근세를 내는 직장인이라면 일년에 10만원까지 정치후원금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10만원의 후원금을 내면 연말정산 때 10만원을 다시 돌려받는 것이니 결과적으로 내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 것은 없는 셈이지요.

생각보다 이 제도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은 것 같더군요. 물론 번거로운 일이기는 합니다. 영수증을 받으려면 주소니 뭐니 써내야 하며, 연말정산에도 영수증 첨부하기 귀찮긴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온라인 상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정당이나 정치인이 있으니 쉽게 처리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비록 10만원이라는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이나 정당을 후원하고 결정함으로써 정치에 직접 참여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치인도 검은돈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런지.

이런게 누이좋고 매부좋은 것 아닐런지..

~ 뱀다리 ~
갑근세를 내는 모든 사람이 10만원씩 후원금을 내고 세액공제를 받는다면, 가령 천만명이 그렇게 한다면..
헉!  1조원이네요.. 국가 예산에 막대한 지장이.. ^^;;

참고로 이건 내야할 소득세가 10만원 이상 일때나 가능하겠죠.. 소득세가 5만원인 사람은 10만원 후원금을 내도 공제되는 것은 5만원 뿐입니다.



   

좀비 궁시렁궁시렁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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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득공제가 아닌 세액공제이기 때문에 그 혜택이 매우 큰거죠.
    저도 후원금 10만원 냅답니다... ^^;

  2. 다른 것에 비하면 엄청 혜택이 큰거죠..
    연말정산 서류 제출전에 얼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