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눈썰매장 가기 힘들군..
2008/01/2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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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in boston
inkdesigner
이전 포스트(2007/12/26 - 평생 스키장 한번 못가본 우리 가족..)에도 적었지만, 저희 가족은 아직 같이 스키장은 물론 눈썰매장도 다녀온 적이 없답니다. 저만 올해 홀로 회사를 통해 스키장에 다녀 왔지요.(2008/01/14 - 스키장에 드디어 가 본 좀비..)
올해 목표 중 하나가 가족끼리 스키장, 눈썰매장 등을 가는 것이었는데..
딸내미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이번주 월요일(21일)에 야외활동으로 눈썰매장을 간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말에는 마눌님 친구 딸내미의 스키복 바지며 장갑 등을 빌려 왔었는데요.. 월요일 오전에 너무 많은 폭설로 인하여 이동중 교통의 위험이 있을 것 같아서 눈썰매장 가는 것이 연기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수요일(23일)에 다시 어린이집에서 문자가 왔는데, 금요일(25일)로 일정이 잡혔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아, 그런갑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24일) 오후 늦게 다시 문자가 왔네요.. 이번에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눈썰매장 가는 것이 취소되었다고.. ^^;;
눈썰매장 가는데, 눈이 많이 와서 못가고 너무 추워서 못가고..
상황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괜히 웃음이 나오더군요..
딸내미... 눈썰매장 한번 가기 힘드는 구만요..
딸내미... 조금만 기둘려... 아빠랑 같이 가자궁..


무리하게 데리고 가지 않고, 일정을 변경해주는 센스가 오히려 고마운 어린이 집이네요 ^^
네.. 상황상으로 보면 가지 않는게 맞기는 합니다..
올해도 역시 같은 어린이집에 계속 다닐 수 있게 돼서 다행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