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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얼마나 많은 바벨탑을 쌓으려는 건지..

2008/02/05 14:43



Tower of Babel
Wonders


그냥 한번 짜증이 나서 찾아 본 것들입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제일 먼저 확 바꿔야 할 것을 '언론사'과 '종교단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눈과 귀와 생각을 부여 잡고 어찌 보면 무소불위의 힘을 휘두르고 있는 곳이라 여기기 때문이죠.

'정치'와 '사회의식'의 변화를 많이 이야기 하고는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언론'과 '종교'가 변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언론사'와 '종교단체'가 확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얼마나 쓰레기 같은 관점의 언론사는 많은지..

특히나 또, 얼마나 종교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교회나 사찰 등은 많은지.. 
그들의 신을 진실로 믿는 사람들을 기만하는 그런 행동을 하는 줄을 모르는 건지, 알고도 하는 건지..





개인적으로는 특히 교회의 대형화는 무척이나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있습니다.

요즘, 제가 사는 집 근처에도 새로운 교회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데, 어찌나 크고 우람하던지 그 크기 만큼이나 짜증도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제가 종교를 믿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배타적이지는 않다고 여기고 있는데, 이런 대형 교회는 오히려 종교의 참된 의미를 갉아 먹는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위에 이미지는 흔히 회자되는 대형교회의 안내도 입니다.

그 모습을 바라 보면, 마치 '바벨탑'을 연상케 됩니다.  서로 경쟁하듯 교회 건물이나 크게 만들어 가는 것을 보면.. 그걸 또 굉장히 자랑하고 있기도 하죠..  몇만명이 모였네.. 신도가 얼마나 많네.. 그게 자랑해야 할 거리인지..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긴 하지만, 사람 아무도 없을 때 건물 폭삭 무너졌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바벨탑'처럼 말이지요.

안식과 평화를 주어야 할 종교가 왜 이리 거슬리는 모습들을 보이는지.. 그냥 궁시렁 궁시렁..

좀비 궁시렁궁시렁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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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8 21:01
  1. 답방왔습니다. 먼저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
    요 근래 많은 분들이 기독교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적하시는 문제도 맞는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원인이 저와 같은 기독교인들이 부족하고 교만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에도 트렌드가 있듯이 종교가 가지는 진리는 변함이 없지만 진리를 둘러싸고 있는 인프라도 따라 변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저희 기독교인들도 요 근래 많이 깨닫고 있습니다. 조만간 저도 이걸로 포스팅 하나 할 생각입니다. 기다려주세요~ ^__^

  2. mobizen님 답방 감사드리구요..^^
    글에도 적었지만,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배타적이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포교 활동을 위해 시대에 따라 적절한 도구나 인프라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에도 동감을 하고 있구요.
    포스팅 하시게 되면 꼭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3. 성전은 자로고 자기 자신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곳. 예수님도 내안에 영접하는 것이지요 :)
    나름대로 저들도 교회를 저리도 멋지게 짓는 이유가 있겠지만 교회가 대형화되고, 그 안에서 개교회 중심의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은 문제가 있습니다.
    '도는 산에서 닦고 덕은 속세에 나와 풀라'는 말은 남에게 하는 말이 아닌 바로 우리 개신교인 스스로에게 할 말이지요. 자기들이 지어놓은 성전에만 있으면 장땡이 아닌데 말이죠...

  4. 답글이 늦었죠.. SuJae님.. ^^
    뉴욕에서의 설은 잘 보내셨는지..
    교회의 대형화는 그 크기가 커지는 만큼 문제점들도 같이 커나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커질수록 장벽도 높아만 가고, 괴리감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