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yment 2.0에 관한 이야기 시작합니다.
| Tweet |
|
Frodo Baggins and the quest for the One Ring
The Kruger
전자결제(Payment) 2.0 이라 하니 상당히 거창하군요.. 웹2.0에 발맞추어 슬며시 끼어드는 용어입니다만 제가 임의로 사용하는 용어라기 보다는 이미 어느 정도 사용되고 있는 용어이기에 그대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제 블로그 카테고리 중 Payment 2.0 이라는 메뉴를 추가했습니다. 회사를 이직한지 40여일이 좀 지난 상태에서 제가 몸담은 PG에 대해 무지한 편에 속하기에 나름 개인적으로 정리를 해가면서 그 내용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미리 언급을 하자면 저는 (주)이니시스에서 개인간 결제시스템인 이니P2P(www.inip2p.com)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Payment 2.0 과 이니P2P.. 뭔가 많은 연결고리가 있어 보이지 않나요? ^^
최근 들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전자결제와 관련하여 리포트를 공개했습니다. 하나는 Daum의 윤석찬님이 작성한 칼럼인 'Payment 2.0 - 사용자 중심 지불 플랫폼'이라는 정책리포트와 '전자결제 2.0(Payment 2.0) 시장동향' 이라는 산업동향 보고서 입니다.
두 리포트에서 언급된 여러가지 내용 중에는 국내 PG산업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국내 PG사의 경우 소비자와 온라인 쇼핑몰간의 거래 발생시 금융기관 및 결제 수단을 보유한 업체 사이에서 지불 대행을 주로 하고 있는 반면, Paypal의 경우과 같이 지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지불 중개 서비스를 하고 있는 model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기존의 전자상거래 산업이 B2B, B2C 중심에서 C2C 거래로 그 범위를 확장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결제 분야가 그 뒷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의 제공이 필요하며 그러한 점에서 국내 PG사의 Payment 2.0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할 것 입니다.
현재 개인이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에는 크게 2가지 정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옥션,G마켓과 같은 오픈마켓에 판매자로 등록을 하여 판매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모두 알다시피 이미 오픈마켓은 대형판매자 중심으로 굴러가는 시스템이기에 개인이 판매의 기회를 가져가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등록/판매 수수료가 적지 않은 점은 개인이 오픈마켓에서 판매하기가 어려운 점입니다.
두번째는 커뮤니티, 벼룩시장 등을 통한 거래 방식입니다. 게시판을 통해 상품정보 등을 올려 놓고 개인간 연락을 통해 직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사기거래 등 안전거래에 대한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에스크로'서비스를 통해 안전거래를 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생겨나고 있으나(그중에는 이니P2P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아직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이니P2P의 경우 블로그, 게시판 등에 개인간 결제에 필요한 결제모듈을 삽입할 수 있도록 해서 안전한 결제환경을 구축하여 오픈마켓을 이용하지 않고도 물품을 판매하며, 구매자는 에스크로를 통해 안전 구매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하에 제공되는 서비스이긴 합니다만 아직은 그 개념 및 현재의 서비스 제공상태는 모호한 편입니다.
현재 검토(개인적이긴 하지만)하고 있는 부분은 이니P2P의 지불 플랫폼으로서의 모델 확립과 다른 오픈 플랫폼 서비스와의 연계 방안에 관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픈 플랫폼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기존의 블로그, 커뮤니티, SNS 서비스와 위젯 등을 통한 서비스의 확산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이 이루어져야 할테죠.. 이와 관련해서 논의가 필요하신 분은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예전엔 계좌이체가 전부라고 생각했었는데...웹 상의 지불수단도 점점 다양해지네요
지불수단의 변화라기 보다는, 결제 대행에서 결제 중개로의 변화(?)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계속 관심 가져 주세요.. 이리나 님.. ^^
그만큼 보완도 좀 철저해졌음 좋겠어요
네.. 계속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아하...이니시스에 계시는 군요 ^^; 대한민국 PG 업계의 리더...ㅎㅎ 저희도 이니시스 모듈 사용하고 있고 예전에 교육포탈 할때도 그랬죠...엊그제도 애들한테 시켜서 상점 아이디 하나 더 요청하고...ㅎㅎㅎ 이 비즈니스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결제 모듈이죠...이번에 준비 중이신 것은 기대가 되는데요...^_^
저도 개인적으로 기대감을 가지고 이직을 한 것이라.. ^^
계속 그 기대감 유지해주시길..
준비가 다 되신 모양이군요. 플렛폼으로 제공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면 더 좋으리라 보입니다. 한국에서 Palpal이 안되는 이유를 잘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합니다.
나중에 소주를 한잔하면서 이야기 하지요. 맨 정신(사실 한 잔 했지만요..)에 이야기 할려니 잘 안되네요.. ㅎㅎㅎ
내부적으로 아직 준비가 된 것은 아니구요.. ^^;;
현재로서는 개인적인 의견이 더 많다고 봅니다.
그것을 어떻게 관철해 나가느냐의 문제가 또 남아 있는 문제이구요..
P2P결제는 개인미디어 시대에 거스를 수 없는 요구입ㄴ다.
좀비님이 본분에서 언급하신 페이먼트2.0은 저에게도 많은 자극이 됐던 소재입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서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멉니다. ^^
계속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