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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타고 말장수 하던 시절..

2009/01/08 01:05



Project 52 Week 34 You're Late.... Again
Snark Hunter




그냥 뜬금없이 이 노래들이 생각이 나고 불러 보고 싶어졌다..

거의 일제시대 만주에서 개타고 말장수 하던 시절의 노래들이다.

당다라 당당 당당 당다라 당당당. 헤이.
말이 없어서 당나귀 타고 온 사나이. (당나귀 ㅈㅗㅈ. 당나귀 ㅈㅗㅈ)
총이 없어서 물총 차고 온 사나이. (당나귀 ㅈㅗㅈ. 당나귀 ㅈㅗㅈ)
당나귀 타고 물총 차고 황야를 달린다.

엄마야 뒷집에 돼지부랄 삶더라.
좀 주뎌냐?  좀 주데요.
맛 있더냐?  맛 없데요.
찌찌 찌린네가 나데요.
꾸꾸 꾸린네가 나데요.

부어라 마셔라. 없는 놈은 없는 놈끼리.
술한잔 돈이 없어 빌붙어 마셔도, 더러운 잔 아니 받는다.
삼천리 방방골골 외상 술값 쫙 깔려도, 주모야 한잔만 다오.
덜더리 더리더리 더리더리 덜덜
술 수리수리 술, 술 수리수리 술
전 국토의 술판화.

그 누가 우릴 보고 주정뱅이라 개소리 하나.
안주만 집어 먹고 입 싹 씻는 놈, 네놈인가 하노라.
마실때는 건전하게 토할 때는 아름답게, 주모야 한잔만 다오.
덜더리 더리더리 더리더리 덜덜
술 수리수리 술, 술 수리수리 술
전 술값의 외상화.
전 외상의 백지화.


요즘은 노래를 노래방에서만 부른다.
노래 소리보다 반주 소리가 더 큰.
노래 부르는 사람의 목소리 듣기가 어렵다.

싸한 바깥 공기 마시며 노래가 부르고 싶어진다.
물론 혼자는 아니고.
또 물론 술 한잔과 더불어.


내용만 보면 술마시고 쓰는 음주 포스팅인 줄 알겠다. 오해 마시라. 맨 정신에 쓴 글이다..



   

좀비 궁시렁궁시렁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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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2. 넵.. 알겠습니다.
    조신하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3. 혹시나 했는데...한얼 종국선배시군요^^ 경제89 곽승훈입니다.. 잘 지내시죠? ^^


    오늘 비도 오니 자연스레 권주가 생각나든데 권주가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

    당나귀부터 돼지부랄..바로 천군 생각 나고

    내가 찾던 바로 그 권주가 가사라 자연스레 재홍이형의 한손 들고 노래하던

    추억이 떠오르데요^^

    ㅎㅎ 인터넷에서 이런 발견도 하고.. 재밌네요 ^^

    잘 지내시고, 담에 상대 모임 있으면 봐요 ^^

  4. 어. 그러게. 오랜만이네. ^^
    아마도 블로그 하면서 처음 찾아온 상대 사람인 것 같은데..ㅋ
    권주가는 가끔 생각이 나는 노래지..
    예전같은 술맛,노래맛이 날려나 모르겠어.
    상대 모임 있으면 알려줘. 얼굴들 본지 오래되서리..
    여튼 반갑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