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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2007/03/13 00:41


어제는.. 아니 지금 시간으로는 그저께는 동기인 효진이 집에 찾아 갔었다.
집에서 불과 차로 20~30분의 거리지만 녀석이 이사온 지 거의 4년이 다 되 가도록 첫 왕래였던 것이다.

물론 밖에서 낮에 짬을 내 점심을 같이 하거나, 저녁에 술자리를 가진 적은 있었지만 지척에서도 그리 많은 왕래가 없었던 것에 대한 아쉬움과 무심함을 자책하게 된다.

오늘은.. 아니 지금에서는 어제이지만 후배 녀석인 윤형일 만났다.
일본에서 자기 사업을 하고 있어서 자주 볼 형편은 못되지만 어느덧 녀석이 일본으로 건너간지 9년이 되었다는 말에 역시나 나의 무심함을 느끼게 된다.

단 둘이 술 한잔 한 것도 오랜만 인것 같고..

느낀 것은, 역시나 사람의 관계는 스스로 먼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 가는 것은 누군가가 마련하고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찾아 간다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한동안 많은 점이 부족하였다는 생각이 든다.

요 며칠은 계속 취중 포스팅이군..



   

좀비 궁시렁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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