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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MB의 라디오 연설을 듣지 않는 이유는..

2008/12/02 12:35



Wall-E Meets the Mez-itz
Boogeyman13



이번주까지 해서 명박Lee의 라디오연설이 4차까지 진행이 되었군요. 대강 뉴스를 살펴 보니 명박Lee께서 또 한건 하셨군요. 그동안 라디오연설을 듣거나, 혹은 전문을 읽어 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뉴스 등을 통해서 이번엔 또 어떤 뻘소리를 했는지 확인하는 정도였지요.

제가 명박Lee의 라디오 연설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입이 거칠어 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연설을 듣다 보면, 저도 모르게 흥분을 해서 입에서 쌍소리가 나올 것이 염려되어서 말이죠. 그런 경우 있지 않습니까?  평상시 욕을 하지 않는 사람도 운전하다가 갑자기 끼어 들어오는 차들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욕이 튀어 나오는..

저도 나름 입이 참 순한 편에 속한다고 자평하고 있는 사람인데, 가끔은 저도 모르게 욕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말이지요. 아마도 연설을 듣게 되면 저도 모르게 입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올 것 같아서..

제 인격 수양을 위해 참고 있습니다.

2. 건강을 위해서.

얼마전 건강검진을 받아 본 결과 아직은 혈압이 높지 않은 정상 상태이더군요. 하지만, 연설을 듣게 되면 분명 열받음에 혈압이 상승할 터이고 그로 인해 제 건강을 해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요.

우리나라 정치도 중요하고, 경제도 중요하고, 국민도 중요하지만 역시 제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연설 듣고 건강 나빠졌다고 하면 인정도 안해줄 것이고 말이죠.

저는 소중하니까요..

3. 자기 좋아하는 줄 알까봐..

라디오연설 청취율이 높으면 혹 행여나 자기를 좋아해서, 인기가 좋은 줄 오해 할까바..  워낙 국민들이 오해가 많다고 툭하면 이야기 해서요..  오해 많은 국민들의 대통령이니 역시나 대통령도 오해를 많이 하지 않겠습니까?

오해의 소지는 애초에 싹을 잘라 버려야 하지요..
오해 없는 나라, 좋은 나라..


하지만 이렇게 회피를 해도 여기저기를 둘러 보면 온통 그 이야기 뿐이니 이를 어찌 한답니까?  쩝..


좀비 궁시렁궁시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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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뭐 이런주의랄까...
    파일로 올라온걸 한번 들은적 있는데 바로 욕이;;;;

    그래도 배운게 있다면.. 뱉어놓은 말로인해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건 오해에요~" 라고 대답하면 된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문제해결방법이라니;;

  2. 전 똥이 무서워요.. ^^;;
    여튼 앞으로 얼마나 속을 뒤집어 놓을지 걱정입니다..쩝.

  3. 라디오 연설중인지도 몰랐네요..모르고 지나갔으니..다행..
    경제인으로 좋아하는 맘만 간직하고싶은데..앞으로 더 실망하게 되겠죠

  4. 개인적인 실망으로 그쳤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을 것 같아 정말 걱정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