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마케팅..기생(寄生)? 공생(共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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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우리나라 인터넷 비즈니스 영역에서 차지 하는 범위가 큰만큼 이래저래 회자 되지 않는 부분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거대해졌다는 의미 이겠죠.
네이버가 자체적으로 일으키는 매출이야 이미 포털 분야 뿐만 아니라 IT 전 분야에 걸쳐서도 상당히 큰 규모를 이루어 내고 있기도 하지만, 네이버를 통해 경제적 활동을 일으키는 비즈니스 모델과 그 규모 역시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제 네이버 자체적으로 큰 경제 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고 할까요.. 얼핏 '네이버스피어'라는 말을 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인 것 같습니다.
2007년 급속도로 성장한 '블로그'는 이제 올해 들어 그에 맞는 BM과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수행해 내는 시기라 볼 수 있는데, 그에 맞추어 '네이버 블로그'는 싫든 좋든 다시금 회자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미 모든 웹비즈니스는 웬만한 것이 아니고서는 네이버를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필로스님의 '블로그 마케팅? 네이버 마케팅?'에서도 언급이 된 내용이긴 하지만, 네이버를 기반으로 한 여타 외부의 마케팅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그리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의 광범위한 user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이 횡행하고 있으며, 그러한 마케팅은 대부분 편법적인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는 견해가 일반적인 평가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 마케팅'이라 불리우는 것(?)이 네이버 자체적으로도 별로 달가와 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통제와 조정이 이루어 질수 밖에 없다고도 합니다.
한방블르스 2008/02/03 21:08 Modify/Delete Reply
서글프지만 현실이라는 생각이 더 서글프게 합니다. 하지만 네이버마케팅을 나쁘게만 볼 수는 없겠지요. 네이버도 바뀌어야하고 바뀌지 않는다면 도태될 가능성(언제 일지는 모르겟지만)도 배제할 수 없겠지요. 블로그마케팅이라고 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무슨 효과가 나온다고 제안을 하니 네이버를 통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효과를 측정할 수 없는 신문 전면 광고를 하는 것이 더 좋으리라 보입니다. 이것도 너무 자조적인 푸념이군요. ㅎㅎㅎ
글 잘 보았습니다.
- 필로스 2008/02/04 13:46 Modify/Delete
논평 감사합니다. 네이버 마케팅이 꼭 나쁘다고 할 수 없겠죠. 다만 현재의 네이버 마케팅은 네이버에서 반가워하지 않을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언제든지 짤릴 위험이 있습니다. 네이버도 환영하고 광고주도 좋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은 없을까요?
하지만 이런 '네이버 마케팅'은 그것을 이용하는 업체 뿐만 아니라 '네이버'에게도 매출 상승의 효과를 견인해 내는 역할을 하지 않았나 여깁니다. '네이버' 입장에서 본다면 싫은 척 하지만 실은 속내로는 좋아하는, 뭐 그런 것 아닌가 하는 것이죠.
네이버에 '기생'하는 것이 아니라 어찌 보면 알게 모르게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와중에 user도 자연스럽게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user는 그 중간 연결 고리라 할 수 있죠.
'네이버 마케팅'의 문제점들이 있고, 왜곡되어진 현상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많은 user들의 암묵적 동의 혹은 인식 부재 하에 이루어 진 것들이 상당수 이며,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마케팅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생물> 서로 다른 종류의 생물이 함께 생활하며, 한쪽이 이익을 얻고 다른 쪽이 해를 입고 있는 생활 형태. 기생하는 정도에 따라 반기생(半寄生)과 전기생(全寄生)으로 나누며, 기생하는 부위에 따라 내부 기생과 외부 기생으로 나눈다.
2 스스로 생활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의지하여 생활함. ‘더부살이’로 순화.
1 서로 도우며 함께 삶.
2 <광업> 서로 다른 두 광물이 같이 이루어져 함께 산출되는 일. 웅황과 계관석, 방연광과 섬아연광 따위에서 볼 수 있다.
3 <생물> 종류가 다른 생물이 같은 곳에서 살며 서로에게 이익을 주며 함께 사는 일. 악어와 악어새, 충매화와 곤충, 콩과 식물과 뿌리혹박테리아 따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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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5 02:58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 2008. 02. 03 Tracked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흐이그..댓글도 함부로 달 게 못되는군요^^
네이버 기생인지 공생인지 지금은 애매모호한 게 사실이죠. 하지만 기생과 공생의 차이는 칼자루를 누가 쥐고 있느냐의 차이가 아닌가 싶네요. 네이버가 당장 칼자루를 휘두를 경우 항변할 명분이 없을 경우는 '기생'이 되는 거지요.
좀비님, 아 이런 얘기 그만하고 쏘주나 한 잔 하고 싶네요^^
ㅋㅋㅋ..댓글에 부담 느끼시면 안되는데..
칼을 휘둘렀을 때 스스로의 살도 떼어 내야 한다면 일정 정도 공생관계가 성립되어 있었다고 볼 수도 있을 거는 같습니다..
여튼 필로스님 말씀데로 쐬주나 한잔 했으면 좋겠네요.. ^^
댓글을 달기가 어렵다는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또 '서글퍼'짐을 느끼게 되는군요. 한잔 할때 같이 하니요..
헉.. 한방블르스님은 또 웬 '서글퍼'짐 입니까.. ^^
저는 "기생"족에 한표를 던지겠습니다. 기생과 공생은 악어와 악어새와의 관계가 되어야겠지요. 하나 없어지면 하나도 죽어야 하는 관계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의 관계는 하나가 죽으면 다른 하나가 그것을 대치하게 되고 원래 하나는 계속 존속하니 공생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기생을 하다가 다른 방면을 모색하는 것이 늦게 출발한 자가 받아야 할 고통이 아닐까 합니다. 또 자조적으로 흐르고 서글퍼 지는군요.
지금도 서글프게 술을 먹고 왔는데 또 그렇게 먹어야겠네요. 저 뺴고 먹으면 앞으로 안봅니다.. ㅋㅋㅋ
한방님 오타가 많으신 걸 보니 술 좀 하신듯^^
제가 일산을 가야 하나요?^^
한 잔도 하기는 했지만 제가 아직 자판을 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아둔한 관계로 인하여.. 지금도 한대 때리고 있습니다. ㅎㅎㅎ
일산까지 오시겠습니까. 좀비님도 사무실이 서울인데요....
술을 드실 땐 즐겁게 드셔야지 서글프게 드셔서야 되겠습니까.. ^^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는 '공생' 아닌가요??
1:1의 관계로 보면 '기생'인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1:多의 관계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공생'이라고 저는 보여 져서요..
악어새 한마리 물어 죽였다고 해서 다른 악어새가 사라지는 것은 아닌 것 같고..
그나저나 설 지나고 나서 술자리 빨리 만들어야 겠다능.. 이렇게 술고파 하셔서야.. ^^
표현이 이상하군요. 한잔 했더니..
악어와 악어새 같은 '공생'이라는 의미였는데..
ㅋㅋ. 음주 글쓰기의 폐해이네요..
저도 어제 이글은 생맥 1500cc 마시고 들어 와서 작성한 글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