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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가지고 싶기는 한데..

2008/12/11 08:14



Binchotan ~I am here~
EdwardLee's collection



딸내미가 내년에는 어느덧 7살입니다. 시간이 어쩌면 이리도 빨리 지나 가는 지요. ^^  그와 더불어 저와 마눌님도 그만큼 나이를 먹어 가고 있다는 야그죠.

마눌님과 종종 이야기 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저는 아이는 3명 정도 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딸내미가 곧 7살이 되어감에도 아직 둘째도 없으니 말이죠. 아마도 둘째를 가지게 된다면 첫째와의 터울을 생각해 보거나, 마눌님의 나이를 염두에 둔다면 내년 정도에는 가져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위 특히 양가의 부모님들도 근래들어 둘째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하시곤 합니다. 마눌님도 둘째를 가질까 말까 계속 고민을 합니다. 딸내미만 알차게 잘 키우자고 했다가도, 역시 그래도 자라서 형제가 있는 것이 좋을텐데 하는 생각에 말입니다. 저도 4남매이고, 마눌님도 4남매이다 보니, 누구보다 형제가 있다는 것에 대한 고마움과 안도감을 많이 느끼고 있어서리..

둘째를 가져야 겠다고 쉽사리 마음 먹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그렇겠지만 역시나 경제적인 문제를 포함하여 장차 그 아이가 살아나가야 할 사회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크지요. 딸내미를 키워 가면서 한 아이를 제대로 키운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임을 갈수록 느끼니 말입니다.

뜬금없이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아래와 같은 정보를 알게 되어서 말이죠.

국가적으로도 출산율 저하는 큰 사회적 문제로 점차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출산장려를 위한 이런저런 출산지원시책을 내놓고 있기는 하지만서도..

여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출산장려책으로 '출산 전 진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12월 15일부터 본인 및 건강보험 가입자는 누구나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개인이나 가족 대리인이 하실 수 있다고 하네요. 회사에서 대리신청해 주는 제도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챙기셔야 할 듯..

임신이 확진된 임신부에게 출산 전 진료비를 최대 20만원 한도내에서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지원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자료를 참조 하시구요.
 


20만원 받기 위해서 아이를 가질 수는 없는 것이고.. ^^;;  여튼 임신을 했다면, 챙기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은 되겠지요.


이런저런 정책이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이 높아지지 않는 것은 단순히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한 문제가 아닌 그 아이의 장차 평생 삶에 대한 불안정성 때문이겠죠. 그것은 역시 이 사회의 복잡한 그리고 미덥지 않은 구조에 연유한 것이기에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저에게도 큰 고민거리 입니다..

셋은 어렵더라도 둘이 만났으니, 둘은 남겨야 할 텐데 말입니다. ^^;;

그나저나,  딸내미.. 동생 있으면 좋겠나??




   

좀비 궁시렁궁시렁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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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billymom

    소중한 딸내미를 위한다면 동생은 필숩니다......ㅎㅎ

  2. ㅋㅋ.. 그렇기는 한 것 같으..

  3. 동생이 생기면...첫째는 훌쩍 크더군요 -_-; (제가 장남이라...)

  4. 저도 장남이긴 한데, 절 봐서는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아요.. ^^;;

  5. 저도 둘째의 필요성을 심각히 느끼고 있습니다.
    애가 자꾸 찌질이가 되가는 것 같아... 이게 외아들 증후군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여하튼 어여쁜 딸내미 하나 있었으면 온 몸이 부서져라 일을 할텐데 ㅎㅎㅎ;;

  6. 아이가 하나일 경우에 항상 고민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이기적인 건 아닌지, 너무 응석받이는 아닌지..
    아무래도 아들보단 딸내미가 키우는 재미는.. 흠흠.. ㅋ

  7. 아직 애가 없어서..잘 모르지만..;;
    첫째입장에서 보자면 동생이 있으면 고맙고 감사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물론 으휴 저 웬수 할때도 많았지만....ㅎㅎ

    잘 지내고 계시죵?? 간만에 RSS타고 내려옵니다. 좀비님은 "ㅈ"이시라...알파벳 가나다에 밀리십니다요..순서대로 내려오다보니 으흐흐;;;
    감기 조심하시고욧!!

  8. 음.. 그러고 보니 한글로 해도 'ㅈ'라 늦고, 영어로 해도 'z'라 맨 마지막이군요.. 정렬을 역순으로 해주시면.. ㅋㅋ

    명이님도 한 해 무탈히 넘기시길.. ^^

  9. ㅎㅎ;; 그래도 힘내세요.
    저희 어머님 말씀에 다 놔놓고 보면 알아서 큰다시는데.. ㅎ;;

    너무 무책임 한가요. 애공.. ㅋㅋ

  10. 뭐, 어르신들이야 다 똑같은 말씀이시죠.
    알아서 큰다는 건.. ㅋㅋ

  11. 뭐.. 그냥 낳아서 일단 기르라는..
    무언의 압력 아니겠습니까? ㅎㅎ;;

    기운내세요. 둘째가 생길땐..
    분명 좋은일이 있으실 거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