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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셋트장 같은 드라마 블로그는 되지 않았으면..

2008/10/21 07:47



Galaxy Bunch Virus : Alpha
tetedelard



블로그가 최근 마케팅의 적절한 수단으로 이용이 되어 지면서 비즈니스 블로그가 많이 운영되어 지고 있습니다. 기업, 상품, 서비스에 대한 블로그 운영과 더불어 새롭게 개봉되는 영화들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요.

지난 94년 큰 히트를 쳤던 '종합병원'이라는 드라마가 올해 11월에 '종합병원2'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안방을 찾아 온다고 하는 군요. 특이한 점은 일반적으로 드라마가 방영이 되면 관련된 홈페이지가 방송사 사이트에 개설이 되어 운영이 되기는 하지만, 이번 '종합병원 2'는 일반 홈페이지가 아닌 '블로그'가 공식 홈페이지 역할을 한다고 하는 군요.

재미있는 시도라 여겨 지기도 하면서, 약간은 우려의 생각도 듭니다. 일반적인 홈페이지에서의 게시판은 물론 운영자와 방문자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있지만, 방문자간의 커뮤니티 형성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하지만 블로그의 경우 특성상 소통의 중심은 블로그 운영자와 방문자간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댓글이나 트랙백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지만, 커뮤니티로서의 확장에 이르기에는 아직 적절치 않은 수단이라고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물론 드라마가 방영이 되고 있는 기간동안에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운영자가 있으면서 꾸준한 소통을 이뤄 나가긴 하겠지만, 드라마가 종영된 이후 과연 그 블로그가 꾸준히 관리가 되어 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홈페이지의 게시판의 경우 드라마가 종영이 되고 관리자가 없어도 게시글들을 통해서 방문자가 상호 커뮤니티를 유지해 나갈 수 있겠지만, 블로그의 경우 운영자가 없이 방문자가 서로 댓글을 달아 가면서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기우일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 종영 이후 버려지고 황폐해져가는 기존의 드라마 셋트장 같은 처지가 드라마 블로그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씩 관리가 안되어 흉물로 변해버린 드라마 셋트장에 대한 뉴스를 보노라면 아쉬운 감이 들고는 하는데, 온라인 상에서 드라마 블로그는 그렇게 되지 말아야 겠죠. ^^


그나저나 차태현과 김정은이 '종합병원'에서 티격태격하던 장면이 떠오르는데, 이게 벌써 14년전 드라마라니..
(댓글을 보고 확인을 해보니 10년 전인 1998년 '해바라기'에 두 배우가 출연했었군요. ^^;;)
차태현과 김정은도 그러고 보니 중견배우(?)네요.. ^^;;


좀비 일 좀 하자/IT&Web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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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태현과 김정은은 해바라기인가 하는 드라마 아니었던가요..??
    예전 종합병원은 이재룡 , 전광렬 , 신은경 , 홍리나 , 전도연 , 구본승 , 최란등이 기억나는군요..
    ^^

  2. 정말 그러네요. ^^;;
    해바라기가 맞네요.. 바로 수정해 버렸습니다. ^^

  3. 드라마 이후에 버려지는 블로그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그냥 기우일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