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에게 첫 사진첩을 선물하다..
2008/12/26 08:00
A bit late for dress up, no?
elfinity
블로그를 통해 제 딸내미의 사진을 종종 올리고는 있지만 실은 딸내미에게 미안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 이긴 하지만 나들이를 나갈 때마다 딸내미의 사진을 찍어만 대고, 컴퓨터에 저장만 해놓고는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딸내미가 6년이라는 삶을 지내온 동안 100일 사진과 돌 사진을 제외하고는 인화를 해본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 이러다가 컴퓨터가 갑자기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지?' 하면서 걱정만 하는 게으른 아빠이지요. ^^;;
제가 이용하는 포토 인화 사이트에 쌓여 있는 적립금이 아래와 같이 93.600원이나 되는 데도 사진 인화를 하지 않았다는.. 확인을 해보니 아래의 적립금이 2003년도에 쌓인 이후 그대로인 상태더군요.. 흠.. 정말 게을러..
항상 이제 딸내미 사진 좀 인화해야지 마음만 먹고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가 마침 얼마전 스탑북에서 진행하는 리뷰어 모집에 참가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쿠폰을 받아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지만, 리뷰어가 되면 의무적으로 반드시 서비스를 이용하고 후기를 남겨야 하니 이런 외적 요인을 기회삼아 딸내미 사진을 남겨보고자 하는 목적이 강했습니다. ^^;; 흠.. 저 적립금도 어여 사용해야 하는데..
여튼, 지난주 16일에 스탑북을 통해 사진첩 제작을 하였는데요. 무작정 시작하려니, 우선 사진첩에 들어갈 사진을 고르는 것이 일이더군요. ^^;; 상당히 많은 사진을 넣을 수가 있어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찾는 것에만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우선 사진첩 제작에 앞서서 사진을 평상시에 미리미리 골라 두는 것이 작업을 진행하는 데 효율적이겠네요.
기본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지만, 임의로 사진을 추가하거나 글상자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나름 스토리를 만들고 편집을 하는 작업을 거치자면 꽤 노력이 들어갈 것 같더군요. 기본 템플릿 이용해서, 사진을 올린 후 편집도 자동편집을 선택하게 되면 정말 간단하게 포토북을 만들수 있게 제공이 되고는 있어서 빠르게 만들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포토북 개념이기 때문에 일반 사진 인화와는 좀 틀리구요. 인쇄라 봐야겠죠. 인화해서 보는 사진과는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책과 같은 느낌이 들어 나름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토북을 편집해서 최종 결제 후 실제 제작 기간은 4~5일 정도 걸리니, 넉넉하게 일주일 정도 후에 받아 본다고 생각하고 제작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23일에 받아 볼 수가 있었고, 딸내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
딸내미도 항상 컴퓨터 모니터에서만 자신의 사진을 보다가 책처럼 생긴 포토북으로 자기 모습을 보니 좋아라 하더군요. 딸내미에게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는 매년 연말에 이렇게 사진첩을 제작하기로 일단 마음 먹었습니다. ^^ 꼭 지켜야 할 터인데..
마눌님은 옆에서 자기 사진도 사진첩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ㅋ
조촐하게 집에서 지낸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선물인 곰인형과 케익.. 케익은 무조건 촛불 끄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 딸내미.. ^^


아쿠~~ 따님이 너무 귀여워요~~
감사합니다. 1004ant님..^^
제 딸이지만 정말 귀엽습니다. ㅋㅋ
기도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운데요?^^
선물을 받기 위한 간절한 기도의 모습이지요.. ^^
강자이너님.. 호그와트에서 훌륭한 마법사가 되시기를.. ^^
저도 포토북 하나 만들어야지 마음 먹은게 반년이 된 것 같습니다. ㅠㅠ
좀비님께 자극받아 오늘 집에가서 실행해볼까요... ^^
겨우 반년 가지고 그러시나요.. 저는 몇년 묵은 거랍니다. ^^;;
rince님은 찍은 사진도 많을터이니, 실행해 보심이 좋을줄 아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