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대선후보 TV토론을 보며..
2007/12/16 22:58
Women of DC Busts Group Shot 003
jasontd78
대선후보들의 마지막 합동 TV토론회를 시청했습니다. 사실 TV토론을 보며 각 후보들의 정책을 평가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6명의 후보들이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을 2시간 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펼쳐낸다는 것은 사실상 그 한계를 가지고 있던 일입니다.
사실 후보간의 실제 정책적인 차이도 그리 크게 발견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이명박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 두호리닷컴 포스트에서도 언급이 된 부분이죠.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 비서라는 건 아시는 분은 아실테고..)
일일이 비교해보시면 잘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정당들이 뭐 그렇게 크게 정책의 치열한 찬반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물론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의 경우에는 정책에 대한 큰 시각차가 있습니다만, 소위 범여, 범야의 대표격인 한나라당과 민주신당의 경우 정책이 거의 비슷합니다.
제가 비교 해 본 결과 정책 찬반이 명확히 나눠지는 경우는 단 1건 뿐이었습니다. 또 함께 찬성하는 정책이 8건, '조건부'라는 애매한 입장을 가진것이 8건 이었습니다. 정책이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이죠. 그러니 정책을 비교해서 정당과 후보를 선택한다는 것이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죠.
다시 말해 정동영을 뽑던 이명박을 뽑던 크게 '정책'이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참조 : 두호리닷컴 http://dooholee.com/blog/dooholee/1018
제가 비교 해 본 결과 정책 찬반이 명확히 나눠지는 경우는 단 1건 뿐이었습니다. 또 함께 찬성하는 정책이 8건, '조건부'라는 애매한 입장을 가진것이 8건 이었습니다. 정책이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이죠. 그러니 정책을 비교해서 정당과 후보를 선택한다는 것이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죠.
다시 말해 정동영을 뽑던 이명박을 뽑던 크게 '정책'이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참조 : 두호리닷컴 http://dooholee.com/blog/dooholee/1018
이전에 있었던 TV토론은 사실 직접 시청을 하지는 않았지만, 오늘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동영상 직접 설립을 언급한 광운대 연설과 관련된 사항이 TV토론에서 어떻게 언급이 될까하는 궁금증에 대해 TV토론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예상대로 각 후보들은 이명박 후보의 BBK 동영상 문제와 관련하여 집중적인 언급을 하였지요. 언론에서는 불꽃 공방, 융단폭격 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제가 보기엔 약해 보이던데.. ^^;;
이명박 후보는 우선 기조연설에서 방어막을 치고 연설을 시작하더군요.
오늘은 가장 중요한 경제토론을 하는 날이다..
이번 선거에서 많은 네거티브 음해 공작에 시달려왔다..
오늘 동영상이 나오면서 30억원의 공갈협박을 받았지만 경찰에 신고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법무장관에게 재조사를 지시했다. 투표 3일 전에 공작이 나왔다..
쩝.... 그렇죠. 중요한 경제토론의 날입니다. 하지만 왜그리 그말이 공허하던지.. 그러면서 동영상 문제가 네거티브 음해공작이라고 하는데.. 또 쩝 입니다..
여튼 그리고 나서 다른 후보들의 BBK 관련 언급과 질문에는 역시나, 이후 아무런 답변없이 자신의 말만 하더군요.. 역시 좋은 전략입니다.. 언급 자체를 안하는게 필요하죠.. 노출이 되면 될수록 이익될 일이 없을터이니 말이죠.
얼마전 제가 다니는 회사의 대표이사가 변경이 되었습니다. 대표이사가 변경이 되는 경우의 주 원인은 역시나 경영실적 문제이겠지요. 하지만 오랜기간동안 회사를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기에 어찌 회한과 아쉬움이 없겠습니까만은 실제 회사에서의 직원들의 분위기는 그리 썩 좋지만은 않습니다.
배신감 같은 것이 뭍어 있다고나 할까요.. 올해 다른 회사와 M&A 되면서, 직원들이 모르고 있던 여러가지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한마디로 직원들이 가지는 CEO에 대한 신뢰가 급격히 사라졌다는 것이죠. 남은 것은 남아 있는 직원들의 고통과 어려움입니다.
경제.. 중요합니다.. 누구 말처럼 꼭 살려야 하지요..
그래서 물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죠.. 그런 조직을 뽑아야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을 뽑을 수는 없는 일이지요. 한순간 좋아지는 것처럼 느낄 수 있게지만 그 달콤한 찰나가 지나고 나면 더 큰 고통이 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건 경제를 죽이는 일입니다.. 살려야 할 경제를 죽이는 일인 것이죠..
현명해져야 할 시기입니다. 정말 경제를 살리기를 원한다면 말이죠..
착각에서 벗어나야 할 시기입니다. 지금은 '경제'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다른 것(?)이 뒷받침 되지 않는 경우 그토록 원하는 '경제'도 허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후보일때도 거짓과 기만을 일삼는 후보와 정당이, 더 많은 권력을 가지게 되었을 경우 그 힘을 바탕으로 얼마나 더 큰 거짓과 기만을 일삼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rince님.. ^^
음악 잘 들을께요..
정동영 후보 말 정말 잘하던데요; ㅎㅎ 정동영 지지자 아님
말들은 모든 후보가 다 잘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