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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근본 원인을 고쳐야..

2008/04/13 20:42



Smackdown
fengschwing


지난 포스트(2008/03/31 - 남편과 부인의 생각의 차이..)에 적은 바와 같이 팀에서 어제는 청계산을 올랐습니다. 원래 2주전에도 청계산을 올랐어야 했으나, 그때는 비가 오는 날씨로 인해 취소가 되어 4주만에 산을 오르게 되었네요.

오전 7시30분쯤 청계산 원터골 입구에서 모여 아침으로 선지해장국을 먹은 후 8시 좀 넘어서 산을 오르기 시작했지요. 총 15명의 팀원 중 팀장을 포함한 2명이 빠져 총 13명의 팀원이 같이 산을 올랐습니다.

4주가 지나기는 했지만, 한번의 경험도 있고 해서 큰 부담없이 산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도 산을 오르는 발걸음이 그리 가볍지가 않았습니다. 다리에 힘도 많이 들어가면서 내심 지난번보다 더 힘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이렇게 힘이 들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지난 등산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하며 그 원인에 대해 씰데 없는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

첫째.. 출발하기전 아침으로 먹은 선지해장국을 너무 많이 먹었다..
첫 등산때에도 아침을 먹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때는 너무 맛이 없어서 반도 못먹어서 가벼운 몸으로 출발을 했었는데 어제는 너무 과식을 해서 몸이 무거워 힘이 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둘째.. 이번주 내내 평균 수면 시간이 3시간 정도 밖에 안되서 그렇다..
술먹고 늦게 들어 가고, 박지성 축구 보느라 일찍 일어나고, 이런 저런 일하느라 늦게 자고 그러다 보니 이번주는 평균 수면시간이 극히 부족했는데 그로 인한 문제가 아닐까??

셋째.. 팀장이 없어서 그렇다..
첫 등산에서는 팀장이 같이 있어서 군기가 바짝 들어 힘든지 모르고 올랐으나, 이번엔 팀장이 불참을 해서 군기가 빠져 힘이 더 드는 것이 아닌지.. 쩝..


이런 저런 생각 후에 내린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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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이유야 당연히 운동을 안해서 체력이 뒷받침 안되기 때문인거죠.. ^^;;
다음 등산에 아침을 적게 먹고, 한주간 잠을 푹자고, 팀장이 같이 등산을 한다고 해서 힘들지 않게 등산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문제의 원인은 따로 있는데, 이런 저런 핑계거리를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쩝..

그나저나 이놈의 운동은 언젠간 시작해야 할텐데 말이죠.. ^^;;



   

좀비 좀비's/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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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제 우리가족 4명, 장모, 처제 그리고 조카 이렇게 7명이 북한산에 올랐습니다. 아이들과 처음으로 가는 산이라 상쾌하더군요. 김밥, 계란 등을 가지고 오셔서 많이 먹고 유람을 하였지요.
    그냥 편하게 다니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ㅎㅎㅎ

  2. 저도 딸내미가 좀 더 크면 같이 산에 가끔씩 오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나저나 7명이면 대규모 이동인데요.. ㅎㅎ

  3. 제가 다닌 중학교가 산 중턱(그것도 여자 중학교가 ;;)에 있어서 아침마다 거의 등산코스를 올라가는 기분으로 3년을 보냈습니다.(플러스 알파로 2학년때는 교실이 6층에 위치해 있는 참사가 ;;; ) 그랬더니 중학교 졸업후에 가족들과 함께 한 산행에서 제가 제일 잘 올라가고 덜 지치더군요. 그러나 지상(??)의 고등학교, 지상의 대학교로 내려온 후로는, 집 뒤의 언덕도 힘에 부칩니다 ㅠㅠ

  4. ㅋㅋ. 운동은 중지하면 안되죠.. 항상 꾸준히..

  5. 저도 운동을 시작해야할텐데 왜 이리 시작이 힘든지..

  6. 그러게요.. 머리속에서 맴돌기만 할 뿐..
    이러다 된통 당한 후 시작할 것 같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