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세계에 흠뻑 빠지다.
2009/04/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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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board Ac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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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되니 이제 완연한 봄이 되었음을 느낄 수 있네요. 3월에 비해서는 바람도 많이 따뜻해졌고 말이죠. 여튼 그동안 추운 날씨 때문에 (실은 게으른 저 때문이지만 말입니다) 콧바람을 못쐬었던 딸내미와 모처럼 나들이를 했습니다.
한번 가봐야지 하고 계속 눈독을 들이던 필룩스 조명박물관에 들렸는데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희 집에서는 1시간 약간 넘게 걸리더군요. 필룩스라는 조명회사에서 회사 부지에 직접 운영하는 조명박물관입니다.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인지, 관람객도 거의 없어서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네요.
마눌님 역시 이렇게 좋은 박물관에 왜 사람이 별로 없는지 모르겠다고 하며 만족해 하더군요. 뭐, 딸내미야 말할 것 없이 여기저기 계속 뛰어다니며 즐거워 했습니다.
관람료도 어른 3천원, 아이 2천원이라 부담이 없어서 좋구요. 주차비용도 별도로 받지 않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꽤 잘 꾸며놓고 살펴 볼 것이 많은 박물관인 것 같은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좀 아쉬운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학습적인 효과도 좋을 것 같구요. 조명이라는 것이 빛을 다루다 보니 감성적인 체험도 같이 맛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통조명에서 부터 근현대 조명기구들을 살펴 볼 수도 있으며, 현대의 조명아트 작품들도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딸내미는 아무래도 좀 더 화려한 볼거리가 풍성한 조명아트관에 관심을 더 많이 갖더군요. 연신 사진을 찍어 달라며 말이지요. ^^
관람객이 너무 없어서 저희 가족이 관람하기에는 그야 말로 최적의 환경이었습니다. 사진 속에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죠? ^^;; 상설 전시되어 있는 것 이외에 가끔씩 특별전시회를 갖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때는 지금보다는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는 것 같기는 하더군요. 작품전도 별도로 하는 경우가 많으니 다음에는 일정을 확인한 후에 한번 더 와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이것 저것 조그마한 소품까지 신경을 쓴 모습이 보입니다.
가벼운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서 소풍가는 기분으로 들러도 될 듯 하네요. 박물관 안에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말이지요. 여튼 그리 흔치 않은 조명박물관에서 빛의 세계에 빠져봄직 합니다. ^^


신기한 조명이 많네요..집안으로 들여놓고 싶어요
지하 1층에 보면 모델하우스처럼 꾸며 놓기도 했답니다. 집안에서의 조명을 살펴 볼 수 있게 말이죠. ^^
좋은곳을 다녀오셨네요.
메모해두었다가 꼭 아이와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일반 기업에서 이런 박물관을 운영하는게 그리 흔치는 않은데 말이죠. 아이들이 더욱 좋아할 만 합니다. ^^
따님이 원래 이쁘신데 조명발까지 받으니 천사네요. ^^)b
누구나 조명발 잘나오는 곳입니다. ^^
가보고 싶은 곳 리스트로 등록해야겠습니다. ^^;;
특별 전시회 할 때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