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출장 에피소드 I ~ IV
2007/08/14 08:47
lego troopers dew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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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I.
상해행 아시아나 비행기를 탔습니다.
스튜어디스 : 푸동 가시죠?
좀비 : 아뇨.. 상해 가는 데요..
스튜어디스 : 아.네.. 푸동 가시는 것 맞으시군요
좀비 : 상해 간다니깐..
좀비 : 아뇨.. 상해 가는 데요..
스튜어디스 : 아.네.. 푸동 가시는 것 맞으시군요
좀비 : 상해 간다니깐..
쩝... 상해 푸동 공항이었습니다. 항공권에 적혀 있더군요..
에피소드 II.
저녁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시는 중국에 계시는 분들..
A : 요즘은 교포들이 직접 하는 경우가 많아..
B : 한국인 하기가 점점 어려워 지고 있는 것 같아요.
좀비 : 저... 교포하고 한국인하고 뭐가 틀린 거죠??
B : 한국인 하기가 점점 어려워 지고 있는 것 같아요.
좀비 : 저... 교포하고 한국인하고 뭐가 틀린 거죠??
교포는 중국 국적을 취득한 조선인 등을 말하고, 한국인은 취득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국내에서 교포라 함은 그 나라에 살고 있는 한민족 모두를 의미하지만, 중국 내에서는 서로를 이렇게 부른답니다.
특히 중국은 국적 취득이 무척이나 어렵다고 하는 군요.
중국 사람과 결혼을 하고 몇년을 살아도 취득하는 것이 하늘에 별따기 라고 합니다.
에피소드 III.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좀비 : 건너편에서 타야 되는 거 아닌가요??
상해 직원 : 그냥 타시면 되요.
좀비 : ???
상해 직원 : 그냥 타시면 되요.
좀비 : ???
택시를 탔습니다.
운전 기사 바로 중앙선을 넘어서 유턴을 하더군요..
교통법규는 지키라고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모든 보행자와 운전자는 비보호 보행과 운전을 했습니다..
에피소드 IV.
돌아 오는 날, 짝퉁 시장에서 였습니다.
좀비 : 별걸 다 만들어 내는 군..
직원 : 전 가짜 계란을 만드는 것을 보고, 중국은 뭐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직원 : 전 가짜 계란을 만드는 것을 보고, 중국은 뭐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짝퉁 명품에 짝퉁 자동차 3륜 마티즈도 만드는 판국에 뭐든 못 만들어 내겠습니까?
하물며 생명 공학의 진수인 가짜 계란 까지..ㅋㅋ
중국에는 교민이 240만명 정도 되며, 비즈니스 때문에 수시로 드나드는 한국인이 70만명 정도나 된다고 하는 군요.
중국 교포만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의 시장규모도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중국 경제의 성장과 더불어서 말이죠..


재밌는 나라네요 ㅎㅎ
제 프랑스 친구가 중국에서 학원을 차려서;; 놀러오라고 하는데
계속 시간이 안되서 못가고 있네요 ㅎ
그렇게 하시는 일이 많으시니 당연히 시간이 안나죠..^^
저도 여행으로 다시 한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가짜 계란이 최고네요 ^^;;
아무리 그래도 먹는 것 같고 장난 치는 건 안좋은 것 같아요.. ^^
만두도...??!!
만두도 한참 이슈가 되었었지요..
중국 가서 한국음식만 먹은 것도 그러한 영향이 조금은 있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