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회포...
2007/03/09 01:07
참으로 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지금은 정말 오랜만의 '취중진담'이라고나 할까.. 타이핑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한마디로 술김에 쓰는 글이라는 것이다.
형렬, 재홍형...
동기인 효진이..
그리고 호용,창영, 혁휘, 윤창, 윤형이...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다..
창영이 녀석은 정말 몇년만인지 기억도 나질 않고..
윤형인 정말 운좋게도 귀국한 날 볼 수 있게 되어서 즐겁다..
여러가지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지 못한 것이 안타깝지만..
역시나 이야기를 나누어서 맛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얼굴을 한 번 봤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즐겁다.
아.. 녀석들이 잘 지내고 있구나...
(근데 자꾸 오타가 많이 나서 backspace key를 너무 누른다.. OTZ)
시간이 지날수록, 세월이 흐를 수록 사람과의 관계의 의미는 달라지는 것 같다.
이전엔 무언가 바라는 것, 요구하는 것이 많아지고 중요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그냥 같은 자리에서 서로 얼굴을 본다는 것 자체가 즐겁다.
불만과 기대가 차지하는 자리보다, 현재의 존재감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
현재에 있다는 것이 고맙다.
지금의 바램은 앞으로 더 자주, 쉽게 얼굴을 맞대고 시간과 공간을 같이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취기의 즐거움이 참으로 오랜만인 것 같다.
역시 이것이 사람사는 맛이다..


자주는 볼수 없더라도 만나면 반갑구 굳이 할말은 없어도 만나고 돌아오는길이 정말 기분 좋은 만남이 있죠
그런 친구들, 선후배들이 오래지속되면 좋겠는데...참...바쁘다는 핑계로 쉽지 않네요.
저라도 내일 전화 한통씩 돌려봐야겠는데요?
참 따님은 좀 어떠신지...이제 다 나았나요? 날씨가 다시 추워지네요. 건강 유의하세요~
제 딸내미는 여즉 약을 달고 사네요. 다행이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이번주까지는 계속 약을 먹어야 할 것 같네요. 관심 감사드립니다. ^^
라면한그릇님도 역시나 건강 잘 챙기시구요. 아침 저녁으로는 정말 쌀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