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와는 다른 뒷말이 무섭다..
2008/07/29 23:35
Tim frightened the nuns...
fengschwing
살아 가면서 안타깝기도 하면서, 화가 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두려운 것 중에 하나가 자신의 생각과 의도와는 다르게 다른 사람이 왜곡을 해서 받아 들이는 것이 있습니다. 본래의 취지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약간의 실수나 혹은 잘못된 이해로 인해 공격을 받게 되는 경우 그 정도나 방식에 따라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하고 분노를 느끼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나타내는 문제점 중에 하나는 애시당초 그러한 소지를 만들지 않는,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좀 더 발전적이고 의미있는 것들을 만들어 내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되버리고 말지요. 특히나 그 주체가 개인일 경우에는 그 두려움에 맞서 대응하기가 어려운 점들이 있습니다.
비록 업무적인 부분이 연관되어 있기는 하지만, 외부단체와 파워블로거(그다지 썩 마음에 드는 용어는 아니지만, 통상 쓰이는 용어이니..)라 불리우는 몇몇 분들과 의미있는 일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간단히 앞으로 해나가야 할 방향성과 방법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는데요.
취지와 의미에 공감하고 같이 참여하고자 하는 파워블로거 여러분께서 가지는 약간의 우려도 이러한 부분에 있습니다. 아무리 취지와 의미가 좋더라도 세심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그로 인해 이런저런 뒷말이 나오기 마련이기에 상당히 조심스럽게 준비를 했으면 하는 바램을 나타내시더군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이미 여러 과정을 거치고 시간이 지나는 동안 현재의 파워블로거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음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충분히 공감이 가면서도 진심을 전한다는 것이 역시나 어려운 일임을 생각해 봅니다.
실제 글이나 겉에서 보는 모습은 그 사람의 진심을 100% 그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도와는 다르게 표현된 것들도 있을 테구요. 물론 준비하는 사람이, 또 그것을 표현하는 사람이 좀 더 가다듬어야 할 필요성은 있겠지만, 그것을 지켜 보는 사람이 좀 더 여유와 애정을 가질 필요도 있겠지요. 특히나 사람과의 관계속에서는 말이지요.
책 속의 오탈자를 발견하는 것 보다는 책의 주제를 파악하는 것이 책을 읽는 이유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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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1 00:56일산 블로거 모임 처음 참여하다... Tracked from 까칠맨의 버럭질!


뭐든그래요..돈도 뒷돈이 무섭다공
뒷돈과 비교하는 건 좀.. ^^;;
매우 공감합니다. 사실 글이나 겉모습은 그사람의 속내를 100% 완벽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실제로 그런 것 때문에 오해를 사거나 분쟁이 생기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되구요. 마지막 구절 책의 오탈자를 발견하는 것 보다는 책의 주제를 파악하는 것이 책을 읽는 이유라는 말씀을 특히나 절감합니다.
사람에 대해서 계속 알아가는 과정이 어느 정도는 필요할 터이지요. 너무 쉽게 판단하는 것은 좋지 않은.. ^^
맞아요.. 사람의 말한마디가 넘 무섭죠..
그렇다고 너무 무서워만 하지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