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블로그의 트랙백을 받고서..
2008/09/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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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 52 - Week 01
pairadocs
오전에 작성한 "대통령과의 대화(?)를 봐야 할런지.."에 청와대 블로그:푸른팔작지붕아래의 "속시원한 대통령과의 대화가 되길 바라며"라는 트랙백이 걸렸네요. 별로 많이 익히지도 않은 글에까지 와서 트랙백을 건 신속한 대응(?)에 한번 놀라고, 청와대 블로그를 방문해서 읽은 그 글이 7월10일 이후 두달만에 처음 올라온 글이란 점에서 또 한번 놀라고, 글 내용을 읽어 보면서 역시나 하는 마음(요건 놀라지는 않고)을 갖게 되었네요.
근래 들어 정치와 관련된 글을 올린 적이 거의 없다가 오늘 간만에 올렸는데, 트랙백도 받은 겸해서 끄적여 봅니다. 청와대 블로그에서는 '대통령과의 대화' 준비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한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1. 방송사들을 모조리 동원해 방송하는 군요.
즉, 청와대는 그럴 계획이 아니었으나 방송사가 알아서 경쟁적으로 한것이라는 것이죠. 거기에 방송여부를 재고해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청와대가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방송사에서 그렇게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만들어 놓은 그간의 정황이 더 문제인 것은 모두가 다아는 일이라 봅니다. 한마디로 알아서 기게 만들어 놓고 있으면서 이번 일에 아무런 요구가 없었다고 하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이지요..
2. 패널 선정은 생각대로~ 하면되고?!
패널을 선정하면서 장미란 선수나, 촛불시위 전경에 참여에 대해 청와대에서 '의견'만 제시했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의견'인데 청와대에서 이야기한 것이라 '강요와 압력'으로 보여지는 것이 억울하다는 입장이지요.
'의견'은 누구의 입에서 나오느냐에 따라 받아들여 지는 것이 틀립니다. 제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그것이 '강요와 압력'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만무합니다. '압력'을 행사해 놓고 '아님 말고'하는 식의 생각은 무척 위험한 발상이지요.
더욱 근본적인 문제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가 문제라는 점입니다. 다른 대화와는 달리 이번 자리는 국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라 청와대 스스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장미란 선수나 촛불시위 전경이 개인적으로 본다면 한 명의 국민임에는 틀림없지만 공적으로 본다면 현재의 위치는 현 정부나 공권력을 대변할 수 있는 위치에 있거나 이용(?)되어 질 수 있는 사람이라 볼 수 있습니다.
주관사인 KBS에서 장미란 선수나 촛불시위 전경을 패널로 선정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내놓더라도, 오히려 청와대에서 그래서는 안된다고 의견을 내는 것이 정상적인 생각이라는 것이죠.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그러한 의견을 제시했는지 뻔히 드러나 보이는 낮은 수준의 행동이라 여길 수 밖에 없습니다.
여튼 오늘 방송 봐야 겠군요..


좀비님. 손가락을 자를 수도 없느니 함 보지요. 지금으로 보아선 별다른 것이 없겟지만요. 획기적인 것을 준비할지도 모르니까요. ㅎㅎㅎ 정말그럴까요...
결국 어제 술마시느라 못봤네여..^^;;
기사나 좀 봐야겠습니다..
뻔한 얘기(국민들이 멍청하고 미련해서 그런거다, 오해다)만 할것 이므로,..
저는 방송은 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무슨 말을 했는지 살펴 봐야겠습니다. ^^
헛...같은 언데드 동지. 반갑습니다 (__)/
앗.. 그렇군요..
저도 반갑습니다.. 꾸벅..
크크,추석 잘보내세요~
김Su 님 역시.. ^^
좀비님.... 즐거운 추석되세요!!! ^^
즐거운 추석 보내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