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대동제.. 촛불집회로 이어지길...
2008/05/1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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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emoechi
5월은 상아의 탑인 대학에서 축제가 많이 이루어지는 달입니다. 지금의 대학에서도 축제를 대동제(大同祭)라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80년대와 90년대에는 민주화 운동과 더불어 하나 되자는 의미로서 대동제라 불리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최근 들려오는 소식들을 보면 이제는 그런 대동의 의미로서의 대학 축제는 사라져 버리고 연예인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퇴색해 버렸음을 안타깝게 여기게 됩니다. 물론 시대가 변하고 '여럿이 함께'라는 말보다는 혼자만의 즐거움이 판을 치지만 그래도 우리들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뜨거움이 숨어 있다고 여깁니다.
특히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 있던 5월은 그 어느때 보다도 그 뜨거움과 치열함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일 것입니다. 비록 예전의 대학에서 느꼈던 대동의 시간과 장소는 아니더라도 이제 그 의미를 다양한 곳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보며 그 중에는 이번 '美 쇠고기개방 반대' 촛불집회 속에서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의난(疑難)이 있을 경우 임금은 먼저 자기 자신에게 묻고, 그 다음 조정 대신에게 묻고 그 다음 백성들(庶人)에게 묻는다 하였습니다. 그래도 의난이 풀리지 않고 판단할 수 없는 경우에 비로소 복서(卜筮)에 묻는다, 즉 점을 친다고 하였습니다.
임금 자신을 비롯하여 조정 대신,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의 지혜를 다한 다음에 최후로 점을 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점괘와 백성들의 의견과 조정 대신 그리고 임금의 뜻이 일치하는 경우를 대동(大同)이라 한다고 하였습니다.
<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中 >
예로부터 어렵고 큰 문제가 있을 경우 우리의 조상은 모두가 하나되어 지혜를 모아 대동 단결을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근본적인 결정은 백성에게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임금과 조정 대신만의 독단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위정자의 뜻이 국민의 뜻과는 어긋나 있지만 위정자의 잘못된 의견을 되돌리는 것은 국민의 大同일 것입니다.
지금은 그 어느때 보다도 大同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5월의 대동이 촛불 집회에서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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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좋은 방법 인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국민의 뜻을 받들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정말..
대국민이 모두~ 화합해서
물러내버릴까보닷
물러나기 싫으면 잘해야 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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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광우병의 우려가 극에 달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촛불집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회원님의 글을 티스토리 홈에서 소개해드렸으니,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유익한 글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대/동/제~ 정말 오랫만에 듣는 단어네요...ㅎㅎ정말 5월의 의미안에서 대동제가 열렸었죠..
원더걸스에 열광하는 서울대생들의 모습이 씁쓸하기도 하지만..분명히 그때하고는 틀린게 많죠..
하지만 5월의 대동제가 촛불로이어지길 바라는 그 뜻에는 공감합니다...
연예인이 나온다고 해서 문제는 아니지만, 무엇이 중심이 되어야 할지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